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훈련 위기관리에 적극 대응
페이지 정보
본문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8일 오후 3시 매전면 동산 2리 매전중학교 교정에서 지난해 9월 12일 경주시 내남면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경주시와 연접한 지역에 있는 국가 중요시설인 운문댐 붕괴 위험을 가상한 지진 대피·화재진화 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운문댐 붕괴 경계경보 발령은 운문댐(운문면) ~ 금천면 ~ 매전면 예전리까지 총 19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형 경보 사이렌 10기가 설치되어 비상시에 가동되는 체계로 되어 있다. 이 날 훈련은 지진발생, 댐 붕괴 상황 전파와 임시 대피소로 주민대피, 환자 후송, 화재 진화, 독가스 등 생화학 테러에 대비한 방독면 체험과 소화기 사용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재열 매전면장은 “지진 등 으로 인해 운문댐 붕괴 위험에 대비한 경보 사이렌을 울리는 현장의 생생한 훈련을 통해 매전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여 지역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알려줄 의무를 다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에 대응하는 경각심을 한 번 더 깨우치는데 훈련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김광수 총무과장은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훈련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의 우려가 있는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을 예측한 현장으로 찾아가는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강평했다.
배정범기자
- 이전글청도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 추진 우수기관 선정 17.10.21
- 다음글2017 청도군 일자리(창업) 박람회’개최 17.10.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