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관련 경산시 행정집행의 문제점과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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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의원은 제218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관련 경산시 행정집행의 문제점과 개선을’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했다.
시정질문의 주요 요지는 첫째, 경산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의 문제점으로 경산시 보건소는 검체팀 운영으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미 운영, 경산중앙병원 및 세명병원은 1월 21일 ~ 2월 24일까지만 24시간 운영하였다.
이에 대해 엄 의원은 경산시가 2월 26일부터 신천지 감염 및 지역사회 감염 등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한 시기에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 사유에 대해 질문했다.
둘째, ‘정유엽군 사망사건’은 코로나-19 중심 의료체계에서 발열 및 폐렴 증상이 있는 일반 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며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며 경산시는 경산지역에서 발생한 의료공백 사건에 대한 입장과 재발방지 조치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셋째, 경산시 재난 긴급생활비 늦장 지급의 문제점에 대해 5월 8일 기준 ‘경상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률은 60.4%이며 경산시의 지급율 33.0%이다.
도내 타 지자체의 지급률은 포항시 46.3%, 구미시 40.3%, 경주시 41.7%, 김천시 43.2%, 영주시 71.6%, 영양군 0.0%, 청송군 47.2%, 성주군 53.3%, 영덕군 85.6%, 칠곡군 64.4%, 예천군 78.7%, 울릉군 88.9%, 군위군 92.1%, 고령군 98.5%, 안동시·영천시·상주시·문경시·의성군·청도군·봉화군·울진군은100% 지급률을 나타내며 경산시의 지급률은 도내 23개 시·군 중 하위 2위로 도내 평균 지급률 60.4%에 비해 매우 낮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산시민들은 경산시의 늦장 행정에 대해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에 대해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이 늦어진 이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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