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애의원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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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의 문제점에 대해
사랑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8대 경산시의원 엄정애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강수명 의장님과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민선 7기 제9대 경산시장으로 재임하신 최영조 시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경산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의 문제점에 대해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6.13일에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재 경산시의회는 자유한국당 소속의원이 9명, 더불어 민주당 5명 정의당 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7월 2일 의장단 선거를 치렀습니다. 선거결과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까지 자유한국당 의원들로 일방적인 의장단을 구성했으며 다선의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선의원들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사랑하는 경산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다수당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것은 민주당과 정의당을 선택한 시민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을 선택한 시민들의 바람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민의를 대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의회는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원들 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여 경산시정을 바로 잡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력하여 함께하는 정치는 경산시의회에서는 불가능한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소속정당의 이익보다 경산시민들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추어 의회가 운영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 의장님의 개원사에서 ‘6.13 지방선거에는 경산시의회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 시의회가 다당제로 전환되고 여성의원의 진출이 크게 늘어났으며, 다양성을 살려서 의원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정활동이 조화롭게 잘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 또한 제8대 경산시의회가 당을 초월하여 소통과 화합하여 경산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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