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194회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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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지난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4회 경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가결 했으며, 경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경산시 근로복지회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일반 안건도 원안가결 했다.
이번에 의결된 조례안 중에는 범죄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가족 등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주현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경산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산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책을 마련하여 화장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윤기현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경산시 화장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9일 동안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문제점과 부당한 사항에 대해 시정 13건, 권고31건이 있다.
특히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정병택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연서한 지방의회의원 정수 조정 건의서를 채택하고 의원 정수를 3~5명으로 증원할 것을 경북도에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경산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지역 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대의기관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수가 비슷한 인근 경주시의 경우 의원수가 21명이고 의원 1인당 주민부담율이 14,300명 정도이나, 경산시의 경우 인구는 경주시와 비슷하나 의원수가 15명으로 의원 1인당 주민부담율이 19,800여명으로 의원 정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정례회를 무사회 마칠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정서비스제공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정수 증원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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