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196회 임시회 폐회
페이지 정보
본문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6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경산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과“2018년도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출연 동의안” 등 6건의 일반 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경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김종근 의원 외 9명의 의원이 발의한『경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를 의결하여 주민의 대표자인 경산의회 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일에 걸쳐 연석회의로 진행된 2018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시의 주요 추진사업들에 대한 의원들의 문제 제기 및 날카로운 질의로 사업 효과성을 따지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년도 시의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한 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이 있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김종근 의원이 시정 질문한 『사동부영6차 임대료 인하 대책』은 임대료 5%에서 2%로 하향조정 하겠다는 부영주택으로부터 답변을 받았으며,『읍면동 행정기능 보강에 대해서』는 읍면동 근무환경에 적합한 우수한 직원들을 읍면동에 배치하여 읍면동에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행정‧사회위원회 안주현 의원이 시정 질문한『민간어린집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제반 절차와 조건을 검토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안주현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자라나는 경산의 희망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열과 성의를 다해 의정 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업무보고에 성실히 임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곧 개회될 제197회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본예산 등 주요한 의제들이 많은 만큼 올해보다 더 나은 예산집행 및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제1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18년 본예산을 심의 할 예정이다.
이성수기자
- 이전글제197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7.12.05
- 다음글제196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17.11.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