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 시정연설을 통해 희망찬 미래 20년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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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은 제197회 경산시의회 정례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경산시는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미래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등 지역산업 기반을 다지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며,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진량 하이패스 IC, 중산지하차도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과 경상북도 재활병원, 경산 에코토피아, 동의참누리원, 경산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등 현안사업들도 적극 추진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본격화하여 희망찬 미래 20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4차산업혁명 연구집적단지 조성,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건립, 패션테크 융복합 생태계 조성, 국제 화장품 효능 임상검증센터 건립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선도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전략 사업도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인구 30만 조기 달성과 2030년 40만 명품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중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5만평(481천㎡)의 하양서사지구 택지개발과 53만평(1,700천㎡)의 대임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정주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자유구역, 청년창의 재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청년일자리 정책에 매진함은 물론 경북 3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확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허가 민원 사전 컨설팅, LED 조명 도로명판 설치, 광역버스정보시스템 확장,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 건립,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 등 시민 중심의 편의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 밝혔다.
시에서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규모 일반회계 7,900억 원, 특별회계 1,370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4% 증가한 총 9,27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경산시는 지난 5년간 인구와 재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전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지난 9월말 인구수가 경주시를 앞지른데 이어 재정 또한 9,000억 원 대에 진입함으로서 명실공히 「경북 3대도시」로서 확고히 자리를 잡으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이룬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히며,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데 27만 시민과 시의원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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