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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못할 北, 종전 후 480회 넘게 도발. 납치ㆍ사망 4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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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5-08-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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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7월 정전 후 북한은 지상과 해상, 공중과 해외를 포함해 모두 480여 건을 무력 도발을 했다. 연 평균 8.2회 꼴이다. 이로 인해 군경, 민간인 합쳐 4200여 명이 납치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랑호 납북사건
1958년 부산발 서울행 대한국민항공사 소속 창랑호여객기는 34명을 태우고 이륙한 후, 평택 상공에서 납치되어 평양에 있는 순안공항에 강제 착륙 당했다. 27명은 풀려나고 7명은 억류된 체 돌아오지 못했다.
 
당포함 폭침
1967년 1월 19일 명태잡이 어선들의 월경을 막기 위해 초계중이던 당포함은 북한 동해안 동굴포대의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 함장 김승배 중령, 부함장 황중식 소령을 포함, 장교 8명과 부사관 수병 71명 총 승무원 79명 가운데 3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다.
 
청와대 습격
1968년 1월 21일 북한 정찰국 소속 무장공비 31명은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비밀리에 침투 무장공비 31명 가운데 28명은 사살됐고 2명은 달아났으며, 한 명(김신조)은 현장에서 생포됐다. 이 사고로 20여명의 민간인과 종로경찰서장 등이 목숨을 잃었다.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
1968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120명의 북한 무장공비가 울진·삼척 지역에 침투해 민간인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토벌작전에서 공비 113명을 사살하고 7명을 생포하여 침투한 120명 모두를 소탕했다. 우리 측도 18명이 사망하는 희생을 치렀다.
 
KAL기 납북
1969년 12월 승객과 승무원 51명을 태우고 강릉에서 서울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북한 간첩에 의해 원산으로 납북되는 사건도 있었다. 두 달 뒤 승객 중 39명만 풀려났고, 나머지는 현재까지 북한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영수여사 저격
1974년 8월 15일 국립극장에서 거행된 광복 제29주년 기념식에서 조총련계 재일교포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하려다가 육영수여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합창단의 한 여학생도 절명했다.
 
판문점 도끼 만행
1976년 8월. 북한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연(JSA)에서 나무 가지치기 작업 중이던 유엔군과 한국인 노무자를 공격해 유엔군 소속 미군장교 2명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이다.
 
아웅산 테러(현 미얀마 )
1983년 10월 북한은 당시 전두환 대통령을 겨냥해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서석준 부총리 등 수행원 17명이 숨졌다.
 
김포공항 테러
1986년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밖 쓰레기통서 폭탄이 터져 5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참사가 발생했다.
 
KAL 858기 폭파
1987년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한 대한항공 858 여객기가 북한 공작원 김현희가 사전에 장치해 둔 폭탄에 의해 공중 폭파되면서 탑승하고 있던 한국인 승객 93명과 외국인 2명, 승무원 20명 등 115명 전원이 숨졌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
1996년 동해로 22전대 소속 상어급 잠수함을 타고 온 북한 공작원들로 인해 軍은 2개월간에 걸쳐 소탕작전을 벌였으며, 이 사건으로 민간인 포함 18명이 사망했다.
 
대성동 주민 납치
1997년 10월 17일 북한 무장군인 12명이 주민 2명을 납치, 북한지역에 억류했다.
 
JSA 북한군 군사분계선 침범
1997년 7월 17일. 북한군 14명이 16일 오전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 남. 북한군 전방초소(GP)간에 23분 동안 300여발의 소총과 포사격이 오가는 심각한 교전상황이 발생했다.
 
북한 반잠수함 침투
1998년 12월 17일. 여수 앞바다로 무장간첩 6~8명을 태운 북한 반잠수정이 침투 치열한 추격전과 함포사격으로 거제도 남방 100km해상 남해의 바다 속으로 격침시켰다.
 
제1차 연평해전
1999년 6월 15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한국 영해를 침범한 사태로, 이 교전에서 북한의 어뢰정 1척이 침몰하였고, 420t급 경비정 1척이 대파되었다. 한국의 고속정과 초계함 등 도 선체의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전사자는 없으며, 장병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대청해전
2009년 11월10일 대청도 해역에서 발생했다. 북한 경비정이 월선하자 해군은 경고사격을 시작했고 북한 경비정은 85㎜ 함포 사격으로 맞섰다. 해군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북한군은 1명이 숨졌다. 북한 경비정은 해군 고속정의 40㎜ 함포 500발을 맞고 반파된 채 돌아갔다.
 
제 2차 연평해전
2002년 6월29일. 북한 경비정 2척은 연평도 서쪽 12.6㎞ 해상에서 고속정 편대를 향해 85㎜와 35㎜ 함포 사격을 가했다. 우리 해군 6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고 고속정(참수리호) 1척이 침몰했다. 북한군도 13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으며 경비정 1척이 대파됐다.
 
천안함 폭침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한 사건이다. 승조원 104명 중 58명이 구조되었으며 나머지 46명은 실종되었다. 이후 실종자 수색과 선체 인양이 진행되면서 실종자 46명 중 40명이 사망자로 확인되었으며 6명의 사체는 결국 찾지 못했다.
 
연평도 포격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34분께 서해 연평도 인근에 북한 해안포 수십 발이 발사됐으며 우리 군 2명(병장 서정우, 이병 문광욱)과 민간인 2명(김치백· 배복철)이 사망했다.
 
목침지뢰사건
2015년 8월 4일 1사단 작전지역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목침지뢰에 의해 김정원, 하재헌 부사관 2명이 다리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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