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통해 ‘수입 생수’ 불법유통 1,032건 > 의정·정치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5-01-02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의정·정치

국내 온라인 통해 ‘수입 생수’ 불법유통 1,032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10-27 05:20

본문

수입 생수를 국내 유통하기 위해서는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시도지사에게 등록과 신고를 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법률에도 불구하고 판매업 등록이나 수입 신고 없이 온라인을 통한 수입 생수판매가 1천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23일부터 올해 422(6개월)까지 온라인 수입 생수 판매 5,463(판매게시글 기준) 1,032(18.9%)이 미허가 제품이었다.

미허가 제품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브랜드는 에비앙(109)으로 조사됐으며, 산토리(87), 피지워터(66), 보스워터(56), 이로하스(55)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산토리, 이로하스, 컨트렉스, 폴란드 스프링워터, 아사히, 기린 등의 수입 생수는 국내 수입판매업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

에비앙, 피지워터, 보스워터, 아쿠아파나 등은 등록된 수입판매업체가 있었으나, 이번 먹는물 온라인 유통 조사에서 미등록 사업자의 판매 게시글이 다수 적발된 것이다.

이에 조지연 의원은 수입 신고를 거치지 않은 마시는 물이 국내에 불법유통 되고 있으나, 판매량 조차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행정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되고 있어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계기교육으로 따뜻함(溫)을 나누는 학교
  경산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 개최
  영천시, 2024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 안전웹툰 속 주인공 '두리번과 무모' 캐릭터로 재탄생
  영천시, 2025년 신년 화두‘창도약진(創道躍進)’발표
  영천시새마을회, 2024년 영천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개최
  사동중 뮤지컬 영웅으로 한 해를 마무리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청도를 향한 도전
  경산교육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을 위해, 시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힘껏 나아…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한층 성장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열고 힘차게 도약하며*, 더 큰 영천으로 나아갈 것
  2025년 5월 개관을 앞둔 임당유적전시관, 제1호 유물기증식 개최
  영천시, 제21대 이정우 부시장 취임
  동해선(삼척~포항) 개통으로 영천~강릉 구간 ITX-마음 투입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 제2호 등록
  browse this site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