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닮은 녹색 정의당 엄정애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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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목) 오후 2시 경산시청 본관 앞에서, 22대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에 녹색정의당 엄정애(녹색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엄정애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가계부채의 급속한 증가로 개인회생 · 파산 신청자의 증가와 전세 사기· 깡통전세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정치권이 나서서 해결책 모색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
엄정애 예비후보는 공약을 통해, △ 경산복합 시민금융 지원센터 설립 △ 대구 ·경북 개인회생 법원 설립 추진 △ 미래를 여는 경산시 -대학 발전 전문기관 설립 △ 대임지구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 △ 경산시 공공병원 설립 △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립생활 환경 구축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인지 경산시 등을 발표했다.
엄정애 예비후보는 12년간 3선 시의원을 통해 도서관 설립 운동, 전면 무상급식 운동,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유엽 사망대책위 활동 등 경산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민들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왔고, 시민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경산 사랑카드’ 도입을 위한 의정활동 등 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주로 펼쳐왔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은 정부는 있으나 정치는 사라지고 탐욕과 혐오 정치만 넘쳐나고 있다면서 이제 ‘그들만 ’의 정치에서 ‘ 시민 닮은’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정애 후보는, 정치의 첫 번째 덕목은 신뢰이다. 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산시민들의 요청에 거절하지 않았다. 크고 작은 민원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직 경산시민만 믿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발로 뛰었다면서, 시민 닮은 국회의원 엄정애, 경산시민의 자부심을 세우겠다고 출마 이유를 말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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