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2.23부터 가입, 농가부담 확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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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보험료지원 확대 75→80% 지원 농가부담 경감 -
경상북도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23일부터 2015년 농작물재해보험가입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도내 39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목별 일정면적 이상 재배하는 농가라면 누구나 품목별 상품 가입 시기 안에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가입대상 품목(경북) -
◊ 본사업(26,전국) :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밤, 대추,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파프리카,멜론),고추,고구마,옥수수,감자,콩,마늘,양파,자두,매실,농업용시설물
◊ 시범사업(13) : 시설작물(상추,부추,시금치,배추,가지,파,무,백합,카네이션,)
복숭아, 포도, 벼, 느타리버섯
※ 밑줄 시설작물 사업지역(13개 시군) : 고령․상주․성주․예천․군위․칠곡․김천․안동․포항․경주․영덕․구미․의성
※ ‘15년 신규 품목 : 무, 백합, 카네이션
☞ 우리도 제외(7품목) : 감귤, 참다래, 복분자, 인삼, 오디, 차, 표고버섯 |
특히, 경북도는 올해부터 많은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을 유도하고 농가의 재해보험료 부담을 줄이고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을 25%에서 30%로 확대한다. 농가는 중앙의 50% 지원과 도와 시군의 30% 지원을 합쳐 올해부터는 총 80%를 선면제로 지원받게 되어 전체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자연재해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농산물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까지 덜 수 있는 농업수입보장보험이 시범 실시된다.
가격변동이 심한 농작물인 콩, 포도, 양파에 대해 일부지역에 실시할 예정으로 경북은 문경(콩), 영주·영천·상주(포도)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수확량 감소로 인한 손실과 시장가격하락으로 인한 손실, 두 가지 부담을 동시에 덜게 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14년 경상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현황은 총 23,204농가, 18,529ha로 가입보험료 기준 전국대비 36%(1위)이며, 가입농가 및 면적기준으로는 각각 26%, 14%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이래 도내 농가순부담액은 1,566억인 반면, 수혜 보험금은 5,574억 원으로 태풍, 우박 저온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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