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 무역사절단 첫 상담부터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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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중남미 3개국으로 떠난 경산시 무역사절단이 4월 9일 브라질 첫 상담부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현지에서 알려왔다.
상담장에는 많은 바이어들과 상담이 이루어져 지역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여 사절단 중 2개업체가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뒀다.
㈜니텍스제침(대표 이기황)은 2개 섬유업체(주니어아굴라스, 꼬메르시오)와 38,000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0일 내 항공운송 방식으로 납품하여 물건 수령 후 30일후 현금결재로 대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또 ㈜경한(대표 한균식)은 포장기계 취급업체인 ICB Packing과 300,000불의 대리점계약을 체결하여 남미시장 전체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였고 올해 내에 50만 불까지 추가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니텍스제침은 압량면에 소재한 원단용 기계 등에 쓰이는 제침(바늘)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종업원 95명에 연매출이 78억 원으로 삼성제침(왜관), 동신정밀(경산)과 함께 대구경북에 3개 업체 정도가 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경한은 진량읍 3공단에 소재한 식품살균기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종업원 28명에 연 매출 41억 원으로 작지만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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