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안정생산 장애요인 해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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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비닐형에서 판넬형으로
- 2013년부터 버섯생산시설 현대화에 41억원 투입 -
- 버섯종균배양센터 2개소 신규 건립, 2년간 44억원 -
경상북도는 버섯안정생산의 장애요인으로 판단되는 생산시설의 노후화 및 수입종균 사용 등을 해결하기 위해 버섯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버섯종균배양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버섯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41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 개·보수 및 생산기기 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투입예산 : (‘13) 1,250백만원 → (’14) 1,100 → (‘15) 1,750 → (’17p) 2,000
* 사업내용 : 재배사 개보수(기존 비닐형 → 판넬형) 및 증개축, 버섯재배에 직접 관련된 기기 구입(냉난방기, 배지혼합기, 탈병기, 입병기 등 자동화시설)
그리고 도내에 버섯종균배양센터 2개소(경주, 경산)를 건립해 국산 우수품종을 농가에 보급 확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전국 3개소 중 경북도 2개소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추경예산에 사업비 확보로 곧 사업이 착수되어 2016년 말에 준공된다.
* 투입예산(‘15∼’16) : 4,400백만 원(경주 2,000, 경산 2,400)
한편, 국내 버섯산업은 1990년대 이후 개방화에 대응한 생산기반조성 및 웰빙 등 국내수요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생산시설 노후화와 수입종균 사용 등으로 인한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2010년대 들어 버섯 생산액도 감소 추세에 있다.
* 농산버섯 생산액 : (‘00)4.8천억 원 → (’10)6.0 → (‘12)5.2 → (’13)5.0
* 국산품종 보급률 40∼45% 정도
또한, 최근 버섯산업은 농가별 재배규모 편차가 커 기업형 버섯재배단지와 소규모 농가가 혼재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소규모 농가의 경우 주로 1990년대 후반에 설치된 버섯재배시설이 노후화로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의 버섯 생산량은 2013년 기준 2만 6천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6.1%(전국3위)를 차지하고 있다.
* 생산량 : (‘00) 19.1천톤 → (‘10)43.2 → (‘12)46.9 → (’13)26.0, (전국 161.6천톤)
* 품목별 : 팽이(1위, 37%), 양송이(2위, 19%), 새송이(3위, 14%), 느타리(4위, 5%)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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