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경산사랑(愛)카드」할인율 1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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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경산사랑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을 1,200억 원 발행 목표로 1월 5일부터 판매한다.
경산사랑상품권 운영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 형태로 발행하는 사업으로 2023년 1,800억 원의 경산사랑상품권이 판매되고 누적 회원 수가 24만 명에 이르는 등 지역 내 경제 선순환과 경기 부양에 한몫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추진 중이다.
2024년 경산사랑(愛)카드는 침체한 경기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인센티브를 월 10%로 상향 지급하기로 했다. 개인별 구입 한도도 연간 5백만 원에서 연간 6백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사랑(愛)카드가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우리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을 적극 투입해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경산사랑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시민 가계에 보탬이 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사랑(愛)카드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해 유흥·사행성 업소, 대규모 점포 및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사업장을 제외한 경산 지역 내 모든 경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그리고 앱 및 36개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 충전 및 발급할 수 있으며, 이번 10% 할인 적용으로 시민 1명이 연간 최대 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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