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복 홀씨 입양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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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단체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꽃길 가꾸기 등-
- 우수기관에 5억 원 인센티브 부여로 전국적인 확산 유도-
경상북도는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는 자투리 땅 등 생활공간을 지역 주민 및 각종 단체가 입양 받아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 및 꽃가꾸기 사업을 벌이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나가게 하자’는 취지로 지역 주민 및 각종 단체 등의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자발적인 사업으로 민간단체가 일정구간을 입양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공원, 유원지 등 지역 명소와 도서지역(섬), 농·경작지, 도심하천, 자전거도로 주변 등이며, 참여 희망단체가 6월말 까지 각 시․군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 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자체 심사를 거쳐 입양 지역을 선정하여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1회 참여인원이 50명 이상인 단체에 우선 입양권이 부여되며, 선정된 입양 단체는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1회 이상 입양 구간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 활동을 전개하고, 단체에는 정화활동에 필요한 장갑, 빗자루, 집게 등 기본 청소 도구와 수거봉투가 지급된다.
한편, 2015년 행복 홀씨 사업에는 6개 시․군 11개 단체, 1,733명이 참여하였으며, 2016년에는 모든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말에는 우수 단체에 대해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5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및 최우수 기관(3개), 우수 기관(12개)을 선정하여 시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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