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우쿨렐레 연주단 발대식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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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최초, 장애인 우쿨렐레 연주단의 첫걸음 내딛다 -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월 26일 장애인 복지관 5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우쿨렐레 연주단의 발대식을 가짐으로써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용자(장애아동, 청소년 및 가족) 22명, 음악강사, 후원자, 복지관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였고, 후원처인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지회장의 축사, 연주단 배경 및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를 가졌다.

앞으로 관내에서 우쿨렐레 악기교육 및 정기 연습이 진행되며, 향후 자체 발표회 및 대내·외적 공연에 참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쿨렐레 연주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섭 복지관장은 “경산 최초의 우쿨렐레 연주단의 취지는 인성교육에도 부합하며 장애인에게는 음악을 매개로 한 예술 향유 및 재활의 기회를, 장애가족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지역 내 특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알로하(aloha)」는 만나거나 헤어질 때 하는 하와이어 인사이다.

                                                                                                      정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