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특공여단 혹한기 훈련을 통해 ‘야지의 안방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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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천후 특공용사, 혹한도 두렵지 않다 -
육군 제 201특공여단(여단장 김용욱준장)은 1월 18일 부터 2월 3일 까지 제대별 9박 10일 동안 동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혹한 속에서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생활관이 아닌 야지를 안방 삼는 ‘야지의 안방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적 침투 및 국지도발, 전면전 상황을 가정하여 여단 전 장병은 국지도발대훈련, 준비태세훈련, 작계시행훈련, 임의지역으로의 부대 전개 후 이동차단 및 탐색격멸작전, 전술행군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야지의 안방화’에 중점을 둔 이번 혹한기 훈련은 살을 에는 극한의 추위 속에 전ㆍ평시 임무 수행능력과 야지 생존능력을 갖추었고, 험한 산악지형 속에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작계시행, 이동차단 및 탐색격멸작전의 실전능력을 완비했다.
훈련에 참가한 특공2대대 김영석 상병은 “훈련 시작 전에 혹한의 악기상으로 두려움이 있었지만, 사전에 철저한 훈련 준비와 방한대책 등을 강구하여 혹한의 추위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특공 장병의 결단 앞에서는 장애물이 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남승현(중령) 특공 2대대장은 “이번 혹한기훈련은 악조건 하에서의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불굴의 투지로 이겨놓고 싸우는 전천후 특공부대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고, 특히 생활관이 아닌 훈련장에서, 야산과 높은 고지에서, 야지를 안방삼아 실전적 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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