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 받을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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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보훈단체 대구보훈청 앞에서 궐기대회
30일 11시 대구지방보훈청 내에서 경산시 상이군경회, 고엽제,,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 유공자회, 등 경산보훈단체 회원 100여 명이 경산 중앙병원의 보훈위탁지정병원 계약해지를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했다.
경산중앙병원은 2011년 5월 4일 최초로 대구보훈병원과 “위탁진료 표준계약서”에 의한 위탁병원으로 계약을 한 후 2013년 3월 위탁지정병원으로 재계약을 체결하고 당해 연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2014년 2월 26일부터 의료 서비스 질적 차별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병원으로 승격하자 대구보훈병원은 사전협의 없이 종합병원으로 승격하여 진료수가의 상승으로 진료비가 증가한다는 사유로 계약해지 통보를 10월 10일에 경산중앙병원에 보냈다.
그러나 타 지역에서도 종합병원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으며 최근 박병석의원(새정치민주연합. 대전서갑)은, 국가보훈처 국정감사 때에 “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의 위탁병원 진료수준에 대하여 같은 지역 내의 최신 의료시설과 더 좋은 의료지원을 갖춘 병원이 생기더라도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은 모순이라는 많은 지적에 따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위탁병원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궐기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 중앙병원 이전에 경상병원도 종합병원으로 보훈위탁 병원으로 이용했다. 경상병원이 보훈환자들에 대한 진료의 만족도가 높고 경산뿐만 아니라 의료시설이 부족한 청도와 대구의 수성구와 북구, 동구의 보훈환자들도 많이 이용을 하는데 보훈환자들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막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현 정부에서 고령화시대에 따른 어르신과 불우한 이웃, 특히 국가를 위해 희생된 보훈가족들을 위한 복지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정에 대구지방보훈청의 이러한 행동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 볼 수 있다며, “ 대구지방보훈청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고 말로만 하지 말고 실질적인 삶의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해야 할 것이며, 만약 위탁지정병원 계약해지를 계속적으로 진행을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경산시 보훈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투쟁을 계속적으로 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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