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산시장애인재활증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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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역할을 함께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1,500여명의 장애인 및 그 가족과 함께 18일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중방농악단 길놀이 공연, 밸리댄스, 수화공연, 경산시립합창단의 연주가 있었으며 기념식, 장애인한마음 행사 그리고 부대행사로 보장구 전시·상담·수리, 장애인편의시설 카툰전시, 리본공예, 장애인인식개선 홍보, 수화홍보, 교통사고 예상 사진 전시, 어르신 행복사진 무료 촬영(영정사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더욱 돋보이는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산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였으며, 교통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협회 두 단체에서 공동대표로 행사를 준비하였다. 특히, 장애인시설에서도 이용 장애인이 많이 참여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올해 대표를 맡은 이범식 교통장애인협회 경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누는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이해와 배려, 적극적 사회참여 보장을 통해 자신의 장애를 딛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아름다운 경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경산, 내일이 설레는 편견 없는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며, 어제와 다른 미래를 향하여 포기하지 않고 장애인과 더불어 끝까지 전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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