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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네 국밥
돼지국밥은 돼지 뼈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돼지수육을 넣고 밥을 말아먹는 국밥으로 부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중 하나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경상도 지방으로 피난 온 피난민들이 먹을 것이 부족하자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돼지 뼈를 이용해 설렁탕을 만들어 먹은 것에서 유래 되었다고 전해진다.
돼지국밥 효능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약한 기운을 강하게 해주고 수은중독과 광물성 약 중독을 치료하고,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며 빈혈과 간장을 보호하고 임산부 해산을 쉽게 해주며 아픈허리, 다리를 낫게 하고 몸을 다스릴수 있고, 피부를 튼튼하게 해주며 여드름, 주근깨, 기미에 치료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동 우체국 맞은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장가네 국밥 이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돼지국밥을 맛볼 수 있다.
대형 가마솥에 돼지다리뼈, 사골을 사용하여 한번 끓여내고 다시 14시간정도 푹 곱는데, 고기는 암퇘지(삼겹, 사태, 전지)를 계피. 통마늘. 양파 등 천연재료를 넣고 한 시간 30분가량 삶아낸다.
친환경으로 만들어진 식탁위에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고아낸 국물에 고기를 얹어 담아낸 돼지국밥 한 그릇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먹을 때 빠지면 서운한 새우젓과 국수사리는 국밥의 맛을 한층 더 업 시켜준다.
계절에 따라 봄 되어 4월부터 부추겉절이와 추석 지나서는 콩나물 무침을 내놓는다. 대체하는 이유는 맛을 더 살리기 위해서 계절에 맞는 재료를 선택한다고 한다
16년간 장가네 국밥을 운영하고 계시는 장도환사장은 “내가 편하자고 음식이 어설프면 안 되고 천천히 정상적으로 정성스럽게 우리 집에서 먹는 것처럼 손님상에 올린다”고 말한다. 다부진 외모만큼이나 세심하고 국밥에 대한 애착이 인생에 묻어났다. 고기를 갈아서 고추장과 사골국물을 넣어 만든 장에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비빔밥도 이 집만의 특식으로 한 끼 식사로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서민들의 고픈 배를 달래주고 우리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음식 돼지국밥 한 그릇이면 올 더위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예약문의: 801-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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