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만난 제7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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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등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 학습팔레트 경산!’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수강생들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중단없이 평생학습으로 익힌 재능과 솜씨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박람회는, 15년간의 평생학습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대북 공연, 청소년어린이합창단, 43개 체험 프로그램, 60개 동아리의 성과발표 공연, 19개 작품전시, 5개 플리마켓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인 션(본명 노승환)의 ‘나눔을 실천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나눔이 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작은 나눔도 매일 실천하면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면서 시민들에게 나눔은 힘든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개막 공연에서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미래를 담은 대북 공연과 청소년어린이합창단과 성인 학습자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합창과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감동을 주었다.
이외에도, 4차산업 기기 체험(3D펜, 드론축구, 자동차 운전 모션시뮬레이터), 성인 문해 시화전 특별전시와 학습관별 작품전시, 히바리움 만들기, 양말목으로 지구를 지키링!, 환경보호를 위한 재활용 체험 등다양한 체험과 작품전시 부스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현일 경산시장,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여기 오신 모든 분이 주인공”이라면서 “평생학습이 주는 기쁨으로 일상 속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과 행사 기간 중 직원, 자원봉사자 등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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