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양돈농장에서 체험장 운영, 경산시민에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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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냄새, 환경문제 등으로 혐오시설로 생각되는 1차 산업 양돈농장을 동물복지 및 관광체험농장 조성 등으로 6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생산·규모화 위주 사육에서 도시축산(체험농장)으로의 전략적 축산업 변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경산시 용성면 육동 소재에 스마트 클린 체험농장 건립을 지원했다.
친환경 양돈 체험장인 피그&스토리(대표 곽신욱)는 경산 청정지역인 용성면 용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20평 규모의 3층 건물을 신축하여 직접 키운 돼지고기(흑돼지)로 소세지 만들기, 돈가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카페와 야외 바베큐장, 축산물판매장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피그&스토리는 코로나-19로 지친 경산시민을 위하여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세지, 햄, 돈가스만들기 체험을 포함한 전 품목 1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며, 시설 이용 전 사전예약(010-8415-1338)이 필요하며, 경산 주소지 신분증 지참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본 체험장 건립을 통해 축산물의 생산 – 가공 - 유통 과정의 체험교육으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용성 육동 권역화 관광 사업과 연계 추진으로 6차 융복합 산업화를 도모하며, 먹거리(돼지고기, 미나리, 포도 등) ― 놀거리(햄, 소세지, 돈가스 만들기, 애완견과 산책, 미니피그 먹이주기 등) ― 쉴거리(반룡사, 왕재, 산촌마을, 육동행복마을) 기반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시민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피그&스토리에 감사하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문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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