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꺽정 한우식당“소고기국 후원”으로“사랑의 국 배달”추진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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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량읍(읍장 정규진)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국 배달”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랑의 국” 후원자는 중방동에 소재한 임꺽정한우식당(대표 박정식)으로 얼마 전에 식당을 개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정기적으로 소고깃국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임꺽정한우식당(대표 박정식)은 7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소고깃국 70인분(50만 원 상당/매월)을 손수 끓여 2인분씩 용기에 담아 총 35통을 후원하기로 했고, 인근 지역 맞춤형복지분야(진량읍, 서부1동, 북부동, 중방동)에서 독거노인 등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에 국 배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기탁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박정식 임꺽정한우식당 대표는 “국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 다. 박정식 대표는 15년 전 동부동 소재 순두부식당 운영 당시에도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에 매월 식사쿠폰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선행을 펼쳐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최상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