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온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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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에서는 5월 25일 학부모 및 지역민 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취향저격(趣向狙擊)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은 <집에 들어온 인문학: 사람과 세상이 담긴 공간, 집을 읽다> 라는 주제로 서윤영 작가(건축 칼럼니스트)의 강연이 있었다.
단순한 생활공간이 되어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사회와 문화의 형태를 고스란히 반영해주는 ‘집과 건축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혁명’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통해 우리 삶과 사회구조의 변천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간 어렵게 느끼던 ‘세상의 원리’를 좀더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세 오는 6월 13일에는 이기중 작가의 <유럽맥주견문록: 문명과 함께 한 맥주의 세계>, 6월 15일에는 서은미 작가의 <녹차탐미: 차문화에 담긴 일상다반사> 가 운영될 계획으로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www.geic.kr)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문헌정보담당☎053-810-99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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