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 경산중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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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학교(교장 이경희)가 3월 27일~ 4월 7일까지 경산 송화 럭비구장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치했다.
예선 경기가 진행된 3월 28일(목) 대구 평리중학교, 3월 30일(토) 부산 영도제일중학교와의 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가볍게 8강전에 진출하였다. 8강전에서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제주 국제중학교를 만나 서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서 전·후반 끝까지 마음을 졸이게 하였으나 경산중 학생들이 끝까지 선전을 펼친 결과 15대 12로 힘겹게 승리할 수 있었다.
4강 대구 대서중과의 경기에서는 경산중 선수들이 탄탄한 수비와 팀워크로 전반전에는 대서중학교와 점수 차를 벌리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으나 후반 대서중학교의 맹공격으로 점수 차가 좁혀지면서 힘겹게 경기를 리드하면서 불안하였는데, 주장 김지환 학생의 코뼈부상 투혼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서울 배재중학교와의 결승 경기가 열리는 4월 7일 운동장에는 경산중 학생들의 결의에 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반전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고 탄탄한 경기력으로 선전을 펼치면서 전반전 연속 득점 및 무실점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으나, 조금씩 점수를 허용하면서 후반에도 적극 공세에 가담하였으나 배재중학교의 역습에 번번이 무너지면서 역전을 허용하게 되었으며, 경산중 학생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여 종료 1분전까지 역공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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