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가꾸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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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11월 24일(토) 대구대학교 일원에서 관내 유·초 ․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비장애형제·자매, 부모 등 25개 가정 55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장애학생들에겐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비장애형제·자매들에겐‘아빠, 엄마의 사랑과 관심 찾기’, 부모님에겐 ‘치유와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평소 소외되었던 장애학생과 비장애 형제·자매에게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신의 감정표현 하기, 상대방의 마음 맞춰보기, 아픈 마음 치료해주기, 역할 바꿔 서로 이해하기, 사랑과 감사의 마음 전하기, 마사지해주기 등으로 다양한 심리운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지원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평소 장애를 가진 형제·자매에게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양보하고 참아야만 했던 비장애학생들이 이번 시간을 통해 부모와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다. 앞으로도 장애학생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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