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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고, SW교육 선도학교 최우수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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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8-12-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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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고등학교(교장 유재익)가 2018년 소프트웨어교육(이하 SW교육) 선도학교 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1천 500개교를 대상으로 1차 보고서 평가에서 160개교를 선정하고,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우수학교 21개교를 선정하였다. 사동고등학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우수학교 중의 하나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가장 우수한 SW교육 선도학교로 평가되었다.

사동고등학교는 2017년부터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과와 융합하는 SW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SW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미래형 SW교육 모델교실을 구축한 바 있다.

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정보과학’,‘과제연구(정보)’과목을 개설하여, 학교에서 정보를 배우지 못하거나, 더 깊이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3D 프린팅’, ‘수학SW융합’, ‘과학SW융합’, ‘SW융합탐구’와 같은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운영하여, 경산지역의 3개 중학교와 6개 고등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사동고 SW교육은 대학 교수님의 특강과 서울대, 카이스트 대학원생과 대학생 멘토들의 봉사활동으로, SW인재들이 지식의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사동고에서 SW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임진숙(정보) 교사는 ‘다양한 교과와 융합하는 SW교육 경험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뿐만 아니라 넓은 견해로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말하며 교과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SW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정보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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