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봉사로 나눔실천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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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 1학년 1반 학생 6명과 담임교사는 작은학교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경산양로원(사회복지법인 효원)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8시30분 학교에 모여서 함께 경산양로원으로 이동하였다. 남산면에 위치한 경산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보살펴드리는 노인보호기관이다.
학생들은 1년 동안 지속적으로 경산양로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 왔다. 처음에는 몸이 불편하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보고 다가가는 것이 어색했지만 청소봉사와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께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즐겁게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연말이라 학생이 직접 만든 악보로 캐롤메들리 관악공연도 하고, 정다연 교감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도 선물로 드렸다. 학생들은 ‘노래가락 차차차’로 즐거운 율동을 선보이기도 하고 성훈정 인솔교사는 웃음박수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건강박수도 가르쳐드리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 한 분은 “어린 학생들이 와서 이렇게 나이 많은 우리를 즐겁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인솔교사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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