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학교, 제3회 작품전시회 및 교육활동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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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는 학교 누리관과 2층 복도에서 제3회 작품전시회 및 교육활동 사진전을 많은 학부모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품전시회는 학생들에게 직업의 중요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자립을 향한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학부모 및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참여 증진을 도모하여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적 통합 증진을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교과 및 진로직업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작품 출품의 기쁨을 느끼고 자존감을 향상하고, 대내외적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2층 누리관에는 도예부, 생활공예 1․2, 원예부, 포장․ 조립부, 바리스타부, 세탁부, 제과․ 제빵부 총 8개 직업부서의 다양한 작품들과 초등부 및 방과 후 학교 작품, 학부모 및 교사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천연비누, 컵, 쿠션, 베개, 악세서리, 커피 등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호평 속에 판매되었으며 수익금은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라 학생들의 나눔 활동 경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층 복도에는 올 한 해 동안 학교에서 실시된 각종 교육행사와 학급의 교육활동을 담은 ‘교육활동 사진전’이 마련되었다. 방문객들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열정적인 활동 모습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방문객들도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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