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그린 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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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중학교(교장 이능기) 학생예술동아리 ‘소소공방’이 학부모 동아리 ‘도래샘’과 함께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2학기 동안 학교 급식실에 벽화를 그리며 진행되었다. 지난 학기부터 시작된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미술 실력을 봉사로 풀어낸 것이다. 일종의 미술을 통한 사회봉사이다.
이러한 활동은 일상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미술로 해소하는 과정을 통해 사춘기 학생들의 마음을 다스리고, 학부모와의 협력으로 인한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학부모 동아리 ‘도래샘’ 참가자인 임수경 씨는 “엄마의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빡빡한 일상 속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이 이 그림을 보고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재밌게 봐 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예술동아리 ‘소소공방’ 참가자인 최 모 학생은 “급식실에 오면 벽이 텅 비어 있어서 밥 먹을 때마다 허전했는데, 그림으로 가득 찬 벽을 보니 마음까지 가득 차는 것 같아 점심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 같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인 임 모 학생은 “동아리를 통해 배운 능력을 친구들을 위한 봉사활동에서 펼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학교를 위한 일에 참가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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