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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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는 10월 11일 신상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독서프로젝트『꿈·탄독서단』사업의 일환으로 꿈잡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은 과학탐구반 40명을 별도 구성하여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하다> 라는 주제로 성현일 보현산천문대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운영했다.
학창시절 과학자를 꿈꾸던 이야기로 시작해 현재 보현산천문대장을 맡으며 천문학자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여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앞으로 과학분야의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별의 일생과 블랙홀에 관한 연구들, 앞으로 미래의 과학자들이 밝혀야 할 우주의 과제들에 대해서 전하며 소중한 꿈을 잘 지켜나가길 당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김정환 학생은 “천문대장님을 눈앞에서 뵈니 신기하고 반가웠다. 과학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아니라 실제로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끝이 없는 별과 우주의 신비로움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어 너무나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꿈잡기 프로젝트는 오늘 11월까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10월에는 이루리 그림책 작가, 박하재홍 래퍼 등의 강연으로 경산지역 중학교를 찾을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책읽기’라는 부담에서 벗어나 ‘책’이 자신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방향과 인생을 설계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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