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초 제6회 기왓골 작은음악회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와촌초등학교(교장 김두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모시고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제6회 기왓골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와촌초는 농촌에 위치한 작은 학교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으나 도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 관람으로 문화소외감을 해소하고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발표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및 1인 1악기 연주 기능 향상의 기회가 되었다.
1부에서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초청 공연으로 ‘피리3중주’ 등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에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아리랑 등 민요를 따라 부르며 우리 음악에 흠뻑 빠져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2부에서는 본교 방과 후 수업을 중심으로 한 학기 동안 익힌 사물놀이 동아리 공연을 비롯한 6개 동아리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난타동아리는 꾸준한 연습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참석하신 학부모님은 물론 지역주민 여러분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소규모학교인 와촌초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학부모 등 15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참석한 학부모들은 공연 소감을 말했으며, 매년 이런 공연을 개최해 줄 것을 학교에 당부했다.
- 이전글하울인과 신나는 예술 여행 18.07.09
- 다음글사동고 교실에서 피어나는 글로벌 리더의 꿈 18.07.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