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고 학생회, 급식 조리사, 영양사 선생님께 감사의 손편지 쓰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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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고등학교 학생회(회장 3학년 김대영)는 학생회 간부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식 조리사, 영양사 선생님께 감사의 손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했다. 70여 명의 재학생이 행사에 참여해 평소 급식 준비를 위해 고생하시는 조리사 분들과 영양사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손편지를 전달받은 최민경 영양사는 “지금까지 오랜 기간 학교 급식실에서 일해 왔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직접 감사의 손편지를 받기는 처음이라 큰 감동을 받았다” 라며 “학생들의 이런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좋은 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대영 학생회장은 “급식소에 갈 때마다 늘 웃으며 반겨주시는 조리사 아주머니들과 영양사 선생님께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전달한 손편지 중 우수작 12편에 대해 학생회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학생회 자체에서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태동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이런 행사를 기획하여 시상까지 한 것을 보고 놀랍고도 기특했다. 후배들에게도 이런 선행이 전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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