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물조심, 차조심 필수! 안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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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숙) 뮤지컬단 ‘홀인원 소·공·자(소통, 공감, 자율)’동아리가 7월 26일(목요일) 1학기 종업식을 맞아 ‘불조심, 물조심, 차조심 필수! 안전방학 가즈아’라는 주제로 장산초등학교 강당 꿈여울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방학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 공연은 요즘 전국적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여름이지만‘콩쥐팥쥐’전래동화를 활용한 화재 예방, 방학 동안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안전 등의 내용으로 각색하였고, 이어 ‘어울림 북새통’동아리(경상북도 교육청 사교육 없는 동아리 지원)의 다이나믹한 난타와 함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참여자 100여명의 땀과 노력으로 재미와 교훈, 감동을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폭염을 압도하는 공연이 되었다.
특히 ‘팥쥐’가 떡볶이를 만들다 불을 내는 장면 등 학생들의 일상을 파고든 개연성 높은 연출 및 인기 아이돌 노래 ‘사랑을 했다’를 ‘불조심 했다’로 개사한 후 소방관 복장의 뮤지컬 단원들이 ‘소화기 안전핀 뽑고 바람 등지고 손잡이 움켜쥐고 뿌리기....’ 등의 노래에 맞춰 실제 장면 연출 및 댄스와 곁들인 안무는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뮤지컬이 끝난 후에도 노래를 흥얼거려 생활 속에서 안전교육이 뿌리내리기 좋은 풍토를 마련하였다.
김영숙 장산초등학교장은 ‘방학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교육을 해마다 전래동화를 각색한 뮤지컬단의 정기 공연을 통하여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잡아 방학 중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였다.
2016년 ‘흥부놀부’를 통한 교통안전, 2017년 ‘심청전’활용 물놀이 안전 및 심폐소생술, 2018년 ‘콩쥐팥쥐’를 통한 화재 예방 등 장산초등학교의 뮤지컬단은 기존 공연물 패러디 수준이 아닌 해마다 새로운 소재와 기획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몽뮤지컬로 정기 공연을 하여 각종 안전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는 전국구 예술학교이며 2017년도엔 전국 학교예술교육 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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