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센터 , 가족 북콘서트『라디오동화극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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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3일 저녁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북콘서트 『라디오 동화극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북콘서트는 컴퓨터, 스마트폰이 없던 옛 시절 ‘라디오’에서 흐르던 음악과 DJ의 멘트가 아름다운 감성을 전하는 아날로그 라디오 느낌으로 동화책을 들려주는 행사로, 장면 장면마다 등장하는 음악과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코너체험으로 여러 가지 소리 체험하기, 나무 북아트 말풍선 만들기, 소리글 도장 찍기 놀이 등 책 속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동화 DJ와 음악 DJ의 협업으로 책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 그리고 여러가지 소리를 잘 어우러지도록 각색하였는데, 평소 눈에 익은 책과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도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금 새롭게 느껴지도록 하여 가족들의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고, 깊은 여운을 전할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
참여가족 중 김민수씨는 “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5월의 저녁시간에 평소 자주 찾아와 책을 빌려보던 정보센터에서 <라디오동화극장>이라는 즐거운 경험을 하였다. 오늘 동화 DJ와 음악 DJ가 들려준 책만큼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쉽게 지나치지 않고 장면에 등장하는 소리 하나에도 집중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가족 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한 요즘이다. 정보센터는 지역의 가족들을 위해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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