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산시민 북(BOOK)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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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산시민 북(BOOK)콘서트』가 지난 11일 사동중학교에서 청소년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18 경산시민 북(BOOK)콘서트』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 매체만을 통한 삶을 살기보다는 느낌과 생각이 공존하는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 참의미라는 관점에서 경산시가 ㈜경산신문사와 함께 지난 2011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인 김중미 씨가 강사로 초청되어, 실제 작가의 생활터전인 강화를 배경으로 쓴 소설 「모두 깜언」을 바탕으로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은 물론 자연생태계와 농촌사회 등 사회 여러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독서를 통한 비판적 사고의 확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함으로써 교육도시 경산에 걸맞은 청소년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독서를 통해 책 읽는 도시, 창의적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2018 경산시민 북(BOOK)콘서트』는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12일(목)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채사장 작가의 ‘경산 청소년 기(氣) 살리다’ 강좌, 19일(목)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어리석음의 미학」을 집필하고 현재 신경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국 작가의 ‘경산 책벌레 기(氣) 살리다’ 강좌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산시는 이번 『2018 경산시민 북(BOOK)콘서트』행사에 기반을 두어 앞으로도 시민독서문화 붐을 조성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등교육도시, 풍요롭고 행복한 문화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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