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발명교육센터 중등발명중급(코딩목공)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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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는 8월 24일(토)에 경산발명교육센터(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2층)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등발명중급(코딩목공)과정을 했다. 이번 과정은 관내 중등 1~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발명중급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4일간 9월 14일(토)까지 총 20차시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이번 중등발명중급과정은 특별히 CNC를 활용한 코딩목공과정으로 운영이 되는데, 이를 위해 경산발명교육센터 강사 중에서 CNC체험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목공실습을 수공구나 전동공구만을 이용해서 직접 깎고 다듬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3D프린팅 작업처럼 컴퓨터 프로그래밍작업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컴퓨터를 활용해 디자인해서 CNC를 활용해 출력하게 된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1인 1대의 CNC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도 10명으로 제한적으로 모집하여 수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서 직접 디자인한 키링, 북홀더, 도마받침대, 스툴 등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가 우리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코딩이나 소프트웨어 교육이 목공과 만나서 이렇게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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