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함께 즐거운 오후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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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계당초등학교(교장 이상현)는 말과 함께 교감하며 바른 인성을 키우기 목적으로 『방과 후 승마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작은학교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승마장에 직접 가서 말의 생활공간과 습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말을 직접 타보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그 첫 시간으로 1학년 학생들이 관내 승마장(와촌면)에 가서 말 만져보기, 먹이주기, 승마체험을 하였다. 처음에는 말이 무서워 숨기 바빴던 학생들이 승마 체험 후에는 말에게 ‘고마워’라고 말하며 쓰다듬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승마체험을 통한 신체운동으로 척추측만증이 많은 요즘 학생들에게 자세를 교정해 주며 심신의 단련으로 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말 타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말이 움직일 때 마다 내 몸이 함께 움직여서 신기했어요. 앞으로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계당초는 승마활동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존중 및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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