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자중 경산시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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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여자중학교(교장 신현구)가 5월 15일(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경산시 교직원 한마음체육대회(배구)에서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여자중학교의 우승은 2017학년도 준우승에 이어 선수 박용규(교감) 이하 12명의 교직원이 단결하여 이루어 낸 성과라 뜻 깊었다. 특히 경산여중 교직원 배구팀의 감독을 맡은 김영빈 선생님의 MVP 선정은 이 날의 영광스런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경산여자중학교 배구팀은 매일 일과 후 삼삼오오 모여 개인연습을 하는 등 열정적으로 배구대회 준비를 하고, 인근 학교 선생님들과의 친선 경기, 학부모 배구단과의 연습 경기 등을 하며 학교 내외에서 친목을 다지며 경산교육지원청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향하는 ‘교직원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교육력 제고의 장’이 되었다.
배구 대회에 참여한 정홍률 교사는 대회 종료 후 ‘대회에 우승한 것도 좋지만, 준비기간 동안 동료 교사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모습이 더 뜻 깊었다. 특히 전교직원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배구대회 결승전에서는 전교직원이 1층으로 내려와 점수 한 점 한 점에 큰 환호성을 하는 등 경산여자중학교 전 교직원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으로 보여 인상적이었다.
한편 신현구 교장은 대회가 끝난 직후 대회에 참여한 교직원을 독려하며 ‘매일 학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스트레스를 잊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너무 기쁘다.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며 이날의 업적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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