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연이어 기탁한 모교 사랑 학교 발전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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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중학교 28회 동기회(1977년 졸업, 회장 김종호)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선배들의 모교 사랑의 뜻이 담긴 학교 발전 기금을 모교에 기탁했다. 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는 이러한 뜻을 살려서 입학생 8명 전원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1인당 15만 원~25만 원)을 전달하고, 남은 150만원은 ‘어울림 자인 관악반’ 연주 활동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자인중학교 28회 동기회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40년 동안 모교와 고향을 기리면서 친목 모임을 이어왔다. 동기들은 이러한 모임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학교 발전 기금을 모아서 모교에 기탁하는데 뜻을 모으고, 2016년, 2017년 각각 300만 원에 이어 2018학년도에도 300만 원을 모아서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종호 동창회장은 ‘당시에 700여명이 공부하던 모교에서 이제는 40여명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이농현상이라는 사회 현상을 고려하더라도 마음이 허전하다’면서 ‘모교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적은 장학금이지만,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교 사랑의 장학금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장학기금의 확충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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