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식중독 예방 활동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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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지난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신학기를 맞이하여 선제적 식중독 예방 활동 강화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 확보하고자 전년에 비해 일찍 급식시설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일제히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는 개학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학년 초 관내 공립단설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조리학교 49개교를 대상으로, 칼, 도마, 식판, 행주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해 세균검사를 경산시보건소에 의뢰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미생물검사 결과 세균검출 학교에 대해서는 시정 및 제재 조치할 계획이며,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봄 철을 맞아 위생․안전 취약학교 집중 점검실시로 급식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올 한해도 식중독 제로화 실천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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