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 나눔과 행복의 실천! 교복나눔공동장터 운영
페이지 정보
본문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2월 20일(화)부터 2월 21일(수)까지 2일간 경산교육지원청과 관내 중·고등학교 9개교와 연계하여 경산중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교복나눔공동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공동장터에는 경산 시내에 소재하는 9개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이 제공한 1,600여벌의 교복을 세탁 후 실비만 받고 판매하며, 학교장이나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고가의 교복 구매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나누는 즐거움과 배려하는 마음을 익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행복의 실천을 느낄 수 있는 인성교육의 축제가 되었다.
2009년 처음 실시되어 9년간 계속되는 교복 나눔 공동장터는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호응을 얻어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 학생의 수가 증가하고 행사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경산지구학생상담자원봉사회원, 경산교육지원청 직원, 공동장터 참여 학교 교직원 등이 이번 행사에 봉사활동을 자원하였다. 한편 판매금 전액은 경산시 장학회에 기부하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급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따뜻한 사랑 나눔’의 행사가 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교육장은 “경북도내에서 우리교육청이 교복나눔 공동장터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 나눔과 행복의 실천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해준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교복나눔공동장터에는 경산중, 사동중, 장산중, 삼성현중, 경산여중, 문명중, 경산고, 문명고, 사동고 총 9개교가 참여하였다.
- 이전글꿈을 이루는 희망의 ‘날아라 애벌레’ 18.02.23
- 다음글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나이스 교무업무 상시 교육 과정’교원에 큰 호응 18.0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