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어깨동무 자장면Day &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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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는 ‘학교폭력 없는 어깨동무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1년 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2017년 12월 초부터 2주에 걸쳐 1년을 마무리하며 ‘사제동행 자장면Day’와 ‘소원엽서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제동행 자장면Day’란 각 학반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자장면을 나눠먹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행사이다. 학교 식당에서 매일 급식을 같이 먹지만 학교 밖에서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은데 1년을 마무리하면서 학교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2학년 담임교사는 “학교 밖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니 자연스럽게 소통이 되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도 “언제 자장면 먹으러 가요?”라고 물으며 자장면Day를 손꼽아 기다렸다.
‘학교폭력 없는 어깨동무 운영학교’ 행사로 ‘소원엽서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본교 현관입구에 학생들이 직접 설치하고 장식했다.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원엽서를 적게 하여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도록 했다. 학생들의 소원이 참 기발하고 각양각색이다. ‘통일이 되게 해 주세요.’, 좋아하는 걸그룹 ’팬사인회에 가게 해 주세요.’ 등등. 학생들도 소원을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걸 믿는 것일까? 소원의 내용이 꽤 진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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