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초 2017 지역연계 학교예술 공감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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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초등학교(교장 이숙현)는 경상북도 도청 내 동락관에서 열린 2017 지역연계 학교예술 오케스트라 축제에 참가했다.
남산초는 면 소재지에 위치한 전교생 100명의 소규모 학교로써 2014년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3~6학년 전체 학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오고 있다. 학교 행사 및 교육청 행사 뿐 아니라 지역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고, 매년 경북예술학교 페스티벌에 참가해왔다.
교육부 주관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음악적 소양을 쌓아가고 있는 경북관내의 초, 중, 고등학교 14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감축제는 국악 및 관악, 관현악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됐다.
4~6학년 전체 학생(47명)으로 구성된 본교 파랑새 오케스트라는 8개의 파트별 방과 후 수업으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이번 공연에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하였다.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기 어려운 면 소재지, 소규모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발표회 참가로 아름다운 연주를 펼쳐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첼로를 연주한 6학년 학생은 “5학년 때는 너무 떨렸지만, 지금은 떨지 않고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런 행사를 통해서 학교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인 것에 대해 더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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