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미술치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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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술치료학과 동아리 미치모꼬지 학생들은 문화소외 마을을 찾아 미술치료 활동과 마을 담벼락 벽화작업 등 문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치모꼬지는 미술치료의 줄임말인 ‘미치’와 ‘놀이나 잔치를 위해 여러 사람이 모임’의 뜻을 가진 모꼬지를 합친 이름으로 미술치료를 통한 놀이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잔치를 여는 모임이라는 뜻이다.
학생들은 9월 23일과 10월 28일 두 차례 경북 칠곡군 약목면 덕산마을을 찾아 만다라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깊은 내면을 탐색하는 미술치료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에 어울리는 풍경과 시를 도안한 벽화작업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레기 투기 장소 안내문을 설치했다.
미치모꼬지동아리 대표 백수련 학생(4학년)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좋았으며, 무엇보다 웃으며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문화봉사활동은 (사)경상북도 예술복덕방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17 예술복덕방 사업의 일환으로써 경상북도 내 대학동아리를 선정하여 도내 자연부락단위의 문화적 소외지역을 방문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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