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초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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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정평초등학교(교장 신용희)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4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여자초등 양궁부문에서 금1, 은2, 동3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의 4개교, 19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하다현(4년) 선수는 20미터에서 1위(356점), 30미터에서 2위(339점), 개인종합 3위(1,353점)를 하여 금1, 은1, 동1를 거머쥐었으며, 단체(하다현, 이예진, 박지은)에서는 3위(3,823점)의 성적을 거두었다.
4학년만으로 이루어진 팀은 체력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열세처럼 보였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빚어진 집중력과 경기에 대한 집념만은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정평초 여자 양궁부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다.
경기 결과에 선수들은 기뻐하며 그간 훈련한 성과가 나온 것 같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고, 특히 하다현 선수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더욱 열심히 하여 훌륭한 양궁 선수가 되겠다.”며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이번에 열린 제54회 경북학생체육대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1차 선발전으로 내년의 활약을 기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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