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부초, 라온윈드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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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부초등학교(교장 임상수)는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학교장,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라온윈드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63명의 라온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안혁희 지도교사의 지휘아래 ‘Sky blue dream’, ‘Highlights From Frozen’, ‘The last letter from Murdoch’ 등 수준 높은 곡들을 윈드오케스트라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과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게 연주했다. 사회자로는 지역 출신 영화배우 ‘오승은’의 재능기부로 사회를 하게 되었으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6학년 악장 학생은, “클라리넷을 매일 연습하다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일 연습을 하니 무슨 음정인지 알 수 있고 영어회화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산서부초는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학생오케스트라지만 연주실력 만큼은 전국대회 4회 연속 금상을 받을 정도로 전통있는 관악부의 명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멋진 연주였다.
임상수 교장은 “연주회 준비를 위해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과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무대에 서서 자신의 재능을 발산하는 경험이 매우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이다.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더욱 당당하고 자신 있는 태도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소중한 자리를 함께 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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