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나만의 국어사전 뜻풀이 공모전 단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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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1돌 한글날 시상식 및 광화문 작품 전시
삼성현초등학교(교장 박상준) 6학년 3반 학생(윤아림 외 25명)들은 지난 8월에 진행되었던 ‘2017 나만의 국어사전 뜻풀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단체상(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립국어원에서 주최한 본 공모전은 한글학회의 ‘큰 사전’ 완간 60주년과 국립국어원의 국민 참여형 국어사전 ‘우리말샘’ 개통 1주년을 기념하여, 국어사전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10개의 낱말(사투리, 알콩달콩, 어울림, 보람, 열다 등)들을 창의적으로 뜻풀이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8,000여 명이 참여하고 작품 3,123점이 응모한 올해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18점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에서 ‘삼성현초 6학년 3반’이 단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제시어 중에서 ‘사투리’를 ‘소리와 말투는 다르지만 지역의 매력이 톡톡 터지는 말’로 창의적인 뜻풀이를 하여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제 571돌 한글날이었던 지난 10월 9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수상작 전시회는 ‘2017 한글문화큰잔치’가 열린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 학생대표로 참가한 김민규 학생은 ‘다른 사람이 풀어내어 딱딱하고 거리감이 느껴지던 국어사전 뜻풀이가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로 의미를 풀어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담임선생님 과 26명의 우리 반 학생들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박상준 교장선생은 우리말과 관련하여 의미 있는 활동을 해온 학생들에게 칭찬을 하였고 아름답고 가치 있는 우리말 한글에 대해 우리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고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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