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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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중학교(교장 이명자)가 지난 11월 1일 김천대학교에서 실시한 제13회 경상북도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가 주관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과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초기 대처 능력 및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상북도 관내 중·고등학생 8팀이 참가해 환자 발견에서부터 의식 확인 및 구조요청, 호흡 확인,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이르기까지 시나리오 기반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용성중학교는 3학년 조**, 2학년 이**, 한* 학생이 “Dragon Catsle”이란 팀으로 참가하여 시골 오일장터에서 우연히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다는 주제로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 조**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상황 시 초기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자 교장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깨닫고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확신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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