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연식야구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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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부속 무학중학교(교장 변경석)가 지난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2024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연식야구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지역 대표로 참가한 무학중 임춘 야구는 평창중, 안덕중과의 예선에서 3 대 0, 13 대 1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또 3일에 진행된 4강전에는 상인천중과 승부치기 끝에 5 대 4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남 대표인 반송중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무학중이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3 대 2로 패하며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무학중 임춘 야구는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기량을 키웠으며, 학생들의 성실함과 교사의 꼼꼼한 지도 덕에 전국 대회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천성(1학년) 학생은,“전국 대회에서 홈런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형들과 함께 노력한 시간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내년에는 형들과 함께 웃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우근 교사는, “임춘 야구가 전국 대회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학생들의 노력에 힘입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준우승이지만 오늘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해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길 바란다. 또 부산까지 먼 거리를 응원하러 달려와 주신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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