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 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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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고등학교(교장 손상화)는 1, 2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하여 일본의 자매학교인 오사카부립(府立) 미쿠니가오카(三国丘)고등학교에서 교류활동 및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역 문화 체험, 지진방재센터 견학, 오사카 대학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경산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이래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쿠니가오카 고등학교와의 학생 간 국제교류활동을 중심으로 해외문화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국제적 감각을 넓혀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부(府) 사카이시(市)에 소재한 오사카부립 미쿠니가오카 고등학교는 122년 전통의 명문고로서 오사카를 대표하는 고등학교이다. 양교의 학생들은 서로의 지역과 학교 소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어 프레젼테이션 발표를 하고, 다도와 나기나타(長刀ー검도의 일종) 등의 학교동아리 활동을 함께 했다. 또한 일본 고등학생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교류행사에는 주(駐)오사카 대한민국총영사관 양호석 영사(領事)가 직접 자리를 함께 하여 행사를 참관하고 양교의 교류활동을 축하하며 학생들에게 진심어린 격려를 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류를 통해 나라는 다르지만 마음으로 통하는 소중한 친구를 사귈 수 있어 기뻤고, 그들의 학교생활이나 일본의 문화나 사회모습을 통해 질서의식이나 국민성 등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러한 국제교류활동을 꼭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상화 경산고 교장은 “학생들이 교류활동 중 발표 등을 통해 자신들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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